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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식

수족 냉증 원인 '이것'이라고 합니다.

수족 냉증 원인 '이것'이라고 합니다.

겨울철이 되면 더욱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족냉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무더운 여름에도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은 겨울이 되면 온도가 더 춥기 때문에 증상 또한 더욱 심해집니다. 국내에서만 매년 1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수족냉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수족냉증은 무려 전 세계 인구의 12%가 경험 해보았을 정도로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수족냉증은 병이 아닌 증상으로 춥지 않은 온도에서도 손발이 지나치게 차가워지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몸의 가장 끝부분인 손발부터 차가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손발만 차가운 것이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온도가 내려간 것입니다. 그래서 수족냉증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손발뿐만 아니라 몸을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 냉증이 나타나는 원인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않아서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으로 보통 남성보다 주로 여성에게서 2배나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남성과 달리 여성호르몬의 변화,임신과 출산, 폐경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주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 및 출산의 시기에 더욱 수족냉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서도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질병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중 하나가 남들보다 추위를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것인데요. 이처럼 질병으로 인해서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거나 오랜시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냉증과 레이노이드 증후군

레이노이드 증후군은 수족냉증과 증상이 비슷하여 수족냉증으로 오인할 수 있는데요. 레이노이드 증후군은 말초혈관순환장애로 단순히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과 달리 추위에 노출되면 손,발가락 끝이 창백하게 변했다가 곧 멍든것처럼 파랗게 바뀌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다시 회복단계에 접어들면 피부가 다시 붉은색으로 바뀌었다가 원래의 색으로 돌아가는데요.

 

이처럼 피부색이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되었다면 레이노이드 증후군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혈관이 막혀 살이 썩는 피부 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오래 방치하면 안 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레이노이드 증후군만을 전문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클리닉들이 있으니,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수족냉증 예방하는 방법😊

1.손발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추워지면 손발의 보온효과도 작아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을 한 겹만 입는 것보다, 여러 겹으로 겹쳐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따뜻한 차를 즐겨마시며 몸의 온도를 높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세수, 샤워, 설거지 몸에 물이 닿는 활동을 할 때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이면 찬 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흡연은 몸의 혈액순환을 나쁘게하여 손과 발끝으로 가는 혈액도 더욱 적게 만듭니다. 수족냉증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 보다 레이노이드 증후군의 발생 확률도 더욱 크기 때문에 더더욱 금연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담배는 정말 백해무익이네요!

 

오늘도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