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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식

어떤 마스크를 써야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을까

마스크_미세먼지

어떤 마스크를 써야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을까

매일 오늘의 미세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적은지 체크하고 외출하는것이 일상이 되었는데요.

여러분은 마스크를 잘 챙기시나요? 마스크가 답답하고 불편해서, 혹은 메이크업을 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사실 마스크를 꺼리는데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왜 마스크를 잘 챙겨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인데요.

1급 발암물질이라는 뜻은 사람에게 확실하게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분류되었다는 뜻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92%의 사람들이 대기 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10㎛ 미만인 먼지를 말하고, 초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2.5㎛ 미만인 먼지를 뜻합니다. (*㎛ : 마이크로미터)

 

일반적인 먼지들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이며, 크기가 작지 않기 때문에 코털이나 기관지의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집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5배에서 최대 10배가량 작기 때문에 기관지의 점막에서 걸러지기 힘듭니다.

 

이렇게 먼저 걸러지지 못하고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그대로 폐로 들어가게 되며, 혈액을 통해 심혈관 질환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게 되면 미세먼지와 피지로 인해 모공이 막히게 되어 뾰루지나 여드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코를 자극하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고 눈을 자극하게 되면 결막염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이렇게 호흡기관 말고도 다른 몸의 장기들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조기 사망의 증가 확률도 높아진다는 논문 결과도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병이 더 악화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천식 환자의 경우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며 호흡곤란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폐 이외에도 모든 장기의 발달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미세먼지가 장기의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를 막는 최선의 방법 

미세먼지의 대처에 대한 최선의 방법은 외출하거나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 전용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여러 종류의 마스크들이 존재하지만 'KF' 표시가 된 마스크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KF의 뜻은 'Korea Filter'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KF94는 94%까지, KF99는 99%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마스크를 구매하셔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