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지식

두통 생리통 진통제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과 음식

두통 생리통 진통제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과 음식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약은 무조건 물과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왔는데요. 그 이유는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과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진통제와의 상호작용 정보입니다.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두통이나 교정으로 인한 치통, 여성들의 생리통이 있을 때 먹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진통제가 있는데요.

이러한 진통제와 카페인은 같이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해열,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우리가 제일 친근한 타이레놀에 함유되어있고,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은 이지엔6이브, 이지엔6애니에 들어있는 성분인데요. 이 약을 포함한 대부분의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초콜릿과 같은 음식을 함께 먹으면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간에서 알코올을 먼저 분해하느라 약을 분해하는 데에 더 오랜 시간이 걸려 약이 몸에 남아있어 낮에 졸음이 오거나 또는 약 효과가 늦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진정 수면제와의 상호작용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디아제팜, 페노바르비탈, 졸피뎀과 같은 진정 수면제는 흥분을 낮추어주어 수면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투여량을 급격히 감량하거나 중지하면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약을 중지하실 경우에는 천천히 줄이셔야 한다고 합니다. 또 이 약을 복용중에는 운전이나 기계조작과 같은 섬세한 작업은 삼가셔야 한다고 합니다.

 

진정 수면제와 알코올을 함께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술은 약의 흡수를 빠르게 하기 때문에 수면제의 효과가 너무 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호흡이 억제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세 번째, 갑상선 치료제와의 상호작용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우리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기운이 없고 피곤한 기분이 계속 들며 탈모가 생길 수도 있고 목이 쉬기도 한다고 합니다.

 

레보티록신과 같은 갑상선 치료제를 자몽주스와 함께 먹으면 약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레보티록신을 복용 중일 때는 칼슘이나 철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자몽 주스는 갑상선 치료제 말고도 다른 여러 가지 많은 약들과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약을 드실 때는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네 번째, 고혈압 치료제와의 상호작용입니다.

고혈압 치료제이는 칼륨 배출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과일 중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체내 칼륨의 농도가 너무 높아지며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칼륨혈증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손발이 저리거나 숨 쉬는 것이 힘든 증상이라고 합니다. 과도한 칼륨 때문에 농도에 문제가 생겨서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손발이 저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얼굴에도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것도 횡격막의 근육에 마비가 와서 나타나는 호흡곤란 증상이라고 합니다. 달콤한 바나나가 이러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다양한 약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약은 최대한 술을 피하시고 물과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 준비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되세요! :)

아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JmFjnHEuOnI